
요즘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있나요?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기기에 익숙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제는 우리 귀여운 반려동물까지 스마트폰을 만지기 시작했는데요.
여기 주인 몰래 스마트폰을 슬쩍 넘겨가며 영상을 보는 똑똑한 고양이가 있어 사람이 아닌가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라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한 주인이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이때 옆에 있던 가족이 믿을 수 없는 장면을 포착하게 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따뜻한 주인 옆에 누워 있던 고양이가 고양이 발바닥으로 주인의 스마트폰 화면을 살짝살짝 터치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는 마치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짧은 영상을 넘기면서 보고 있었고 중간중간주인님이 깼는지 안 깼는지 눈치까지 보는 영리함 을 보여주었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이 똑똑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저 고양이 몸속에 사람이 들어있는 것 아니냐"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재미있는 댓글을 잔뜩 남겼습니다. "조만간 고양이도 안경을 써야 겠다!", "고양이가 몰래 자기 캔 간식을 주문하고 있을지 몰라", 집사야, 내가 폰으로 맛있는 음식 좀 주문했다옹!"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정말로 사람을 따라 스마트폰을 배워서 사용하는 걸까요?
사실 고양이들은 빛이나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느낍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밝은 빛이 나오고 영상이 빠르게 움직이니까 고양이가 장난감처럼 손으로 건드려 보려는 것.
움직이는 화면을 발로 톡톡 건드리면 화면이 바뀌니 더 재미있다고 느낄 수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걱정되는 일이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실수로 이상한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정말로 인터넷으로 자기 간식을 주문해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고양이가 진짜로 주문하는 것은 어렵겠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혹시 모를 일을 막으려면 집사들은 반드시 화면 잠금 설정을 해두고 고양이의 안전한 습관을 지켜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Copyright © 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