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1월 A매치 명단 제외
지난 10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최근 경기력과 건강 상태가 원인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대표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11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되며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UEFA 네이션스리그 A매치 명단에 음바페를 포함하지 않았다. 이는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결정으로, 그의 최근 경기력과 건강 상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 부진한 경기력과 부상 후유증

음바페는 최근 경기력 저하와 부상 문제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9월 말 허벅지 부상을 입은 그는 이후 복귀해 꾸준히 출전했지만, 예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0월 이후 치른 6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며 공격력 부진이 두드러졌다. 데샹 감독은 “음바페와 논의 끝에 이번에는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은 일회성이며 음바페는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샹 감독은 음바페의 제외에 대해 “스포츠 외적인 이유가 고려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 결정이 순전히 경기력과 상태에 따른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음바페가 최근 바르셀로나와 AC 밀란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없이 부진했던 점도 제외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음바페

음바페는 단순히 경기력 저하뿐만 아니라 최근 스웨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도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 10월 A매치 기간에 그는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허가를 받아 스웨덴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성범죄 혐의와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당시 스웨덴 현지 매체들은 음바페가 나이트클럽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스웨덴 경찰과 법원은 아직 그가 고소 대상인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음바페의 시즌 성적과 향후 전망

한편,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6년 연속 리그1 득점왕에 오르며 명성을 쌓은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현재까지 15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최근 몇 경기에서의 부진이 그의 대표팀 제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득점왕에 오르며 프랑스의 준우승을 이끌었으나, 최근의 폼 저하는 그와 프랑스 대표팀 모두에게 숙제로 남아 있다.

현재 프랑스 대표팀은 15일 이스라엘, 18일 이탈리아와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어, 대표팀의 성적과 음바페의 향후 합류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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