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계속 빠져…" 11일 만에 2.1kg 줄인 '윤은혜표 레시피'

배우 윤은혜가 직접 만들어 먹은 '당근라페'의 효능
배우 윤은혜가 당근라페를 먹으며 11일 만에 2.1kg을 감량했다. / 윤은혜 인스타그램, 헬스코어데일리

배우 윤은혜가 단 11일 만에 몸무게를 2.1kg 감량한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을 통해 '[돌아온 윤은혜 급찐급빠(2)] 살이 계속 빠져...! 은혜의 급찐급빠 실천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급찐급빠'는 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뺀다는 뜻으로, 윤은혜는 이전에도 해당 제목을 사용한 영상을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윤은혜는 일명 ‘급찐급빠 오계명’을 설정하며 이를 지키는 것이 체중 감량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6~7시간 이상 수면 확보, 간헐적 단식, 아침 공복에 올리브유 섭취, 세 끼 규칙적인 식사, 하루 2~2.5L 수분 섭취가 포함됐다.

윤은혜는 다이어트 시작과 함께 미리 구입한 당근채에 레몬즙과 올리브유, 알룰로스를 첨가해 당근 라페를 대용량으로 만들어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윤은혜는 만들어 둔 당근라페를 매 끼니마다 곁들이며 저칼로리 식단을 실천했다. 이렇게 11일이 지난 뒤 몸무게를 측정해본 결과, 윤은혜는 기존 49kg에서 46.9kg으로 총 2.1kg 감량에 성공했다.

윤은혜는 "내 목표치는 2kg 정도 빠지는 거였고 목표치를 달성한 것 같다"라며 "확실히 당근라페와 올리브유가 효과가 좋다. 오계명만 잘 지켜도 살은 빠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윤은혜가 먹은 당근라페는 프랑스식 샐러드의 일종으로, 주 재료로는 당근과 올리브유, 레몬즙이 들어간다. 이 음식들은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당근'

당근 여러 개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 / windcoast-shutterstock.com

당근은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에 적합하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성화해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불필요한 간식을 줄여준다.

당근의 대표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이로써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 손상을 줄이며 심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에도 좋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각 기능 유지, 피부 재생,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에는 중심부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약 2.5배 높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다. 당근을 잘게 채 썰어 먹을 경우 항산화 능력도 70% 이상 증가한다.

고열량 식품이지만 적정량은 오히려 좋은 '올리브유'

마트에서 올리브유를 고르고 있는 사람. /헬스코어데일리

올리브유는 1큰술당 120kcal의 고열량 식품이지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방산 구성을 갖추고 있다.

올리브유의 주성분인 '단일불포화지방산(MUFA)'은 체내에서 지방을 에너지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이 성분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돕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

또한 MUFA는 렙틴 호르몬을 분비하는 효과도 있다. 렙틴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식사량 조절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심혈관계에도 효과가 크다. 올리브유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을 줄이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높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이는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과 같은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다이어트 효과를 한층 높여주는 '레몬즙'

레몬을 착즙하는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레몬즙은 다이어트의 ‘보조 장치’ 역할을 한다.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염증을 줄이고,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도 있다.

레몬의 구연산은 대사 과정에서 에너지 생성하는 데 영향을 준다. 이는 체온을 높이고 열 발생을 증가시켜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으며,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운동 후 피로 회복에도 좋다.

레몬즙은 소화 과정에서 음식의 당 흡수를 늦춰 혈당 급상승을 방지하는 효능도 있다. 이는 혈당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며,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부종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레몬의 산미 자체도 미각을 자극해 포만감을 높이고, 과식 욕구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윤은혜표 당근라페 레시피

재료

당근채 1팩(20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3티스푼, 레몬즙 3티스푼, 홀그레인 머스타드 2티스푼, 알룰로스 2~3티스푼, 소금 1티스푼

만드는 법

1. 당근채를 소금에 약 10~30분간 절인 뒤 물기를 꼭 짠다.

2. 물기를 제거한 당근채에 올리브유,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타드, 알룰로스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3. 냉장고에 넣고 하룻밤 숙성시키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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