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만원 지급" 강동구, 중위소득 120%이하 위기가구에 지원금

강동구, 중위소득 120% 이하 위기가구에 최대 100만원 지원

강동구, 중위소득 120% 이하 위기가구에 최대 100만원 지원[연합뉴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4천50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까지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1차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복지 사각지대 4차 발굴조사와 함께 이뤄진다.

구는 추석 전 재해나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와 공공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극심한 폭염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이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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