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사고 안 나게… 대전 공장 화재 현장 찾은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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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사망자 10명 포함 7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3시5분경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으로부터 피해 규모와 실종자 수색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전날 이 대통령은 이번 대전 공장 화재를 보고받고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와 인력,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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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사망자 10명 포함 7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3시5분경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으로부터 피해 규모와 실종자 수색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김승룡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에게 공장에 몇명이 근무하고 있었는지 묻고, 화재로 그을린 외벽을 보며 "다 녹았다. 2차 사고 안 나게 잘 챙겨 달라"고 했다.
붕괴 현장 앞에서 대기 중인 소방대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전날 이 대통령은 이번 대전 공장 화재를 보고받고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와 인력,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해당 공장 내 3층 높이 철골조 건물(연면적 1만 9730㎡)에서 발생한 화재는 20일 오후 1시17분 첫 신고 후 약 10시간 만인 같은날 오후 11시48분경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완진 직후 실종자 14명에 대한 공장 내부 수색에 돌입했으며, 약 17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시신을 모두 수습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 감식을 거쳐 사망한 공장 직원의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기까진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대전 공장 화재 사고 인명피해는 사망 14명, 부상 60명 등 모두 74명으로 늘었다.
최초 발화 지점은 1층 내로 추정되며, 절삭유와 방청액 등 기름성 물질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공장 특성상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며 피해가 커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자 수색이 끝난 만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소방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원 등의 합동 감식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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