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용기(공병) 반환하고 현금 받아가세요”…반환수집소 연중 운영
【강릉】강릉시가 빈 용기(공병)을 반환할 때 갯수 제한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환수집소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매주 월~토요일 상주하고 있으며, 교동 육상보조경기장(오후 1시~5시)과 노암동 남대천 둔치(강변로 280 관동신협 건너편 잡수교 부근:오후 2시~6시)에 설치돼 있다. 일반 소매점에서는 빈 용기 보증금제도에 따라 1일 1인 30병으로 한도를 제한하고 있으나 반환수집소를 이용할 경우 갯수 제한 없이 반환할 수 있다.
보증금 대상 물품은 재사용 표시가 부착된 빈 용기 제품(소주, 맥주, 음료병)이며, 반환금액은 100~350원이다. 반환방법은 깨지지 않고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반납하면 되고, 보증금은 즉시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알루미늄 캔, 투명페트병 자동회수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회수기는 인라인스케이트장, 어울림플랫폼, 모루도서관 , 포남1동주민센터, 시립중앙도서관, 단오제전수교육관 등에 설치돼 있다.
이용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한손’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한 후 자동회수기에 알루미늄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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