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농민회, 여성 농민 관련 정책 요구

허귀용 기자 2026. 5. 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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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농민 정책 요구안 발표

진주시여성농민회가 농어촌기본소득 도입과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 등 여성 농민 관련 정책을 공약에 담을 것을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요구했다.

진주시여성농민회는 지난 15일 낸 성명에서 "지금 농촌은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 앞에 놓여 있고, 특히 인력난과 고령화, 기후재난, 농업소득 정체와 지역 공동체 붕괴가 겹치며 농업 지속 가능성은 뿌리까지흔들리고 있다"라며 "이런 현실에서도 여성 농민의 목소리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여성 농민은 농업을 이끌어가는 동등한 주체이자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구성원인 만큼 이번 지방선거는 여성 농민 권리 보장이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집행되는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어천 기본소득 읍면지역 전면 시행, 진주시에 여성 농민 전담부서 설치, 여성 농민의 법적 지위와 권리 보장, 모든 농민에게 농민 수당 지급 보장, 여성 농민의 건강권과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 청년 여성 농민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정책 마련, 생태 농업 적극 지원 등을 제시하며 공약에 넣을 것을 요구했다.

/허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