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옥주부’로 불리는 개그맨 정종철의 결혼 생활 뒷이야기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옥동자’로 인기 개그맨 반열에 오르면서 여러 방송에서 활약한 그는 현재 가정적인 남편으로 집안 살림의 큰 축을 맡고 있죠!
정종철은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옥동자'라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는 '옥주부'라는 닉네임으로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만들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어요. 특유의 유머 감각과 따뜻한 가족애는 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2006년 4월 6살 연하인 배우 황규림과 결혼한 정종철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정종철 부부와 삼남매는 과거 여러 방송에 출연해 가족 일상을 공개해 큰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는데, 처음부터 좋았던 건 아니에요.
“과거에는 진짜 살림하기 싫어했다. 그리고 가부장적이었다. 남자가 할 일은 밖에서 돈 많이 벌어 가져다주는 거로 생각했다”

정종철은 결혼 이후 집에도 잘 안 들어가고, 아내와 대화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게임 중독에 빠져 아내가 힘들어했는데, 그 모습조차 보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어요.
그랬던 정종철이 가정적인 남편으로 변한 건 아내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정종철의 아내는 우울증약을 먹고 있었고, 어느 날 아내가 ‘가방 안에 편지가 있다’고 문자를 보낸 것. 가방 안에 있는 건 편지가 아니라 유서였습니다.
정종철은 아내가 보낸 편지를 언급하며 “‘오빠는 남편 혹은 아빠가 될 준비가 안 된 거 같다’, ‘나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오빠는 가족보다 오빠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후 180도 바뀐 정종철은 방송 스케줄을 전부 취소, 인간관계까지 정리하면서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기 시작했죠.
다행히 현재는 일도, 사랑도, 가정도 모두 지켜내면서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부로서 집안일을 하는 남편에게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150점이에요. 그만큼 저를 배려하면서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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