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재테크 라디오사연 보내고 선물받아볼까

[주부 재테크 라디오사연 보내고 선물받아볼까]

20대 때부터 라디오 듣는걸 좋아했는데요. 그때는 오로지 듣는거에만 집중했죠.

사연이 읽히고 선물 받는 사람들은 나와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도전 조차 하지 않았죠.

그저 선물 받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워할 뿐.

그러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한 친구를 알게 되었어요.

블로그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이 친구는 동갑이고 가까이 살고 있더라고요.

3년이 넘도록 자주 연락하며 지내는데요.

알고보니 라디오 고수 였습니다.

20대부터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서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작게는 커피부터 크게는 여행사상품권 100만원까지 선물도 참 다양하더라고요.

절임배추까지 받았다고 해서 얼마나 웃겼는지 몰라요.

20대부터 이미 주부재테크를 한거죠.

그 친구는 저에게 문자 한번 보내보라고 했어요.

전 그런거 진짜 안되는 사람이라며 손사레쳤죠.

하지만 자기가 도와주겠다며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더라고요.

나름 팁이 있었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라디오에 문자를 보냈는데 바로 읽히더라고요.

라디오에서 제이름과 사연이 나오니 너무 신기해서 눈물이 찔끔 나왔어요.

사연도 읽히고 화장품선물까지 받으니 이거이거 주부 재테크로도 참 좋겠다 싶었어요.

재테크를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어떤것 부터해야 할지 막막하잖아요.

주부들은 조금이나마 집안살림에 도움이 되고 싶은데 공부하기에는 힘들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도 싫고.

이런분들은 라디오에 사연보내서 선물 받는거 재미 붙여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올 설에 문자한통 보내고

이렇게 받았는데요.

사이즈가 너무 커서 놀랐네요.

진짜 선물받는 느낌 제대로 받았어요.

그러다가 티비를 보는데 똑같은 제품으로 홈쇼핑에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59,900원

주부 재테크라고 할 만 하죠?

최근에는 떡 50개가 왔어요.

친정부모님, 회사직원들과 나눠 먹었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이천쌀 10kg는 진짜 집안살림에 큰 보탬이 되는 라디오선물인거 같아요.

라디오를 들으면 사람 사는 얘기도 들으면서 위로도 많이 받아요.

주부 재테크 알아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 한거 같은데 어떠세요?

저는 앞으로 이걸 감성재테크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같이 도전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