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리뷰] '찰칵' 몇번에 피부 나이부터 화장품 추천까지…올리브영 피부진단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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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나이보다 몇살 어리게 나온 피부나이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붉게 표시된 피부민감도 '주의단계'가 눈에 들어왔다.
올리브영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스캔' 체험을 위해 평일 오후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을 방문했다.
피부 유형부터 정밀 피부 분석 결과와 필요한 관리 항목을 진단해준다.
진단 분석결과는 △수분감 △모공 △피부민감도 △주름 △피지분비 △색소침착 6개 세부 항목을 종합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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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님의 피부타입은 지성, 피부나이는 27세입니다”
실제 나이보다 몇살 어리게 나온 피부나이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붉게 표시된 피부민감도 '주의단계'가 눈에 들어왔다. 평생을 건강한 피부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민감지수가 100점 만점에 86점인 '필수 케어 필요 항목'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스캔' 체험을 위해 평일 오후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을 방문했다. 스킨스캔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전문 기기로 피부 상태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피부 유형부터 정밀 피부 분석 결과와 필요한 관리 항목을 진단해준다. 지난해 연말 이용건수 100만건을 돌파하며 고객 수요도 증가세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한 가운데 커다란 '스킨스캔' 코너가 눈에 들어왔다. 평일 오후임에도 방문객이 많아 체험 진행이 민망하게 느껴졌지만, 다행히 커튼을 칠 수 있게 되어있어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피부 진단 과정은 3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키오스크 안내에 따라 출생 연도와 성별을 입력하면 피부 촬영 안내 가이드가 화면에 표시된다. 보다 정확한 피부 상태 진단을 위해 먼저 옆에 비치된 클렌징워터로 화장을 지워줬다. 이후 광대, 눈가 주름 등 부위에 카메라 렌즈를 밀착시키고 셔터를 누르면 촬영이 완료된다. 맨눈으로는 볼 수 없던 모공과 피부 각질, 붉은 흔적들이 눈에 띄었다.
촬영 후 자가 문진을 진행하면 보다 정확한 측정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피부 건조함 정도, 뾰루지나 발진 등 트러블 발생 빈도 등 4가지 문항에 답변하면 진단 분석 결과가 나타난다.
진단 분석결과는 △수분감 △모공 △피부민감도 △주름 △피지분비 △색소침착 6개 세부 항목을 종합해 나온다. 기자는 피부민감도에서 주의단계, 수분감에서 유의단계 판정을 받았다. 검사 정확도를 측정하기 위해 반대편 얼굴을 촬영해 다시 검사를 진행해도 세부 점수 1~2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큰 틀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스킨스캔은 단순 피부 진단에서 그치지 않는다. 올리브영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해 앱에서도 피부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피부에 도움을 주는 추천 성분과 내 피부에 적합한 상품도 추천해준다. 매장에서도 진단 결과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관리 필요 항목에 따른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해 '병풀추출물' '아줄렌' '메디카소사이드'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 방법을 권장받았다. 마냥 후기가 좋은 제품들 위주로 사왔던 과거를 반성하며 화장품 성분을 살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메세나폴리스점에서는 비싸게는 수십만원에 달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었다. 올리브영 '픽유어컬러'는 매장 내 기기로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퍼스널컬러를 진단해준다. 12개로 세분된 퍼스널 컬러와 함께 어울리는 메이크업, 머리 색, 패션과 주얼리 톤까지 추천받았다. 최근 메이크업 제품들이 '봄웜' '여름쿨' 등 퍼스널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설명과 추천을 하는 추세에 쉽고 간편하게 퍼스널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게 다가왔다. 다만, 스킨스캔과 달리 촬영 순간 조명 각도나 밝기에 따라 매번 다른 결과가 나와 무조건 신뢰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올리브영은 올해 스킨스캔 서비스 매장을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와 함께 운영 중인 두피 타입 진단, 피부·두피 컨설팅 진단 서비스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누구나 집 근처에서 나만의 피부 관리 상담사를 만날 수 있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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