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라인’ 어떤 역할?…“대통령실 안의 게슈타포” [막전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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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라인'은 실재할까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라인'과 관련해 대통령실에 인적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는 "대통령실의 각 비서관실마다 있는 (김 여사와 관련된) 행정관들이 따로 김건희 여사한테 보고하는 것 같다"며 "이들이 일종의 게슈타포(독일 나치의 비밀경찰) 역할을 했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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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라인’은 실재할까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라인’과 관련해 대통령실에 인적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14일 김건희 여사에 대해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라인은 존재하면 안 된다”며 발언 수위를 높였는데요.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에 비선으로 운영하는 조직은 없다”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는 “대통령실의 각 비서관실마다 있는 (김 여사와 관련된) 행정관들이 따로 김건희 여사한테 보고하는 것 같다”며 “이들이 일종의 게슈타포(독일 나치의 비밀경찰) 역할을 했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실체 규명이 좀 더 필요하지만 이것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이 굉장히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대통령으로서 직무 수행을 좀 더 하고 싶다면 윤 대통령이 이 문제를 확실히 정리하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상세한 이야기는 〈성한용 x송채경화의 정치 막전막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총괄 프로듀서 : 이경주
기술 : 박성영
연출 : 도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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