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에도 자비는 없다! 'LA 레이커스 마법사' 돈치치, 댈러스 상대 33득점 폭발→4Q 역전승 견인

심재희 기자 2026. 1. 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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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친정팀 댈러스 상대 4연승
레이커스, 댈러스 잡고 서부 5위 랭크
돈치치.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마법사' 루카 돈치치(27·슬로베니아)가 공격력을 폭발하며 친정팀을 또 울렸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로 이적한 후 친정팀 댈러스를 4차례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친정팀을 상대로도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돈치치는 25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댈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39분 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3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4쿼터 뒤집기 쇼에 큰 힘을 보탰다. 9점을 잡아내면서 역전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4쿼터에만 11득점을 작렬한 르브론 제임스와 힘을 합쳐 레이커스의 역전승을 합작했다. 3쿼터 난조로 패배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의 활약을 등에 업고 승리를 따냈다. 1쿼터에 37-28로 앞섰고, 2쿼터에 더 달아나며 전반전을 65-52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3쿼터에 14득점에 그치고 35실점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79-87로 뒤진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 돈치치와 르브론의 공격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116-110으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돈치치(가운데)가 25일 댈러스와 경기에서 점퍼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르브론(오른쪽)이 하치무라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원정에서 댈러스를 잡고 서부 콘퍼런스 5위에 랭크됐다. 시즌 성적 27승 17패 승률 0.614를 찍었다. 27승 18패 승률 0.600을 마크 중인 6위 피닉스 선즈,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0.5경기 차로 앞섰다. 4위 휴스턴 로키츠(27승 16패 승률 0.628)과 격차는 0.5경기로 좁혔다. 르브론이 17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뒤를 잘 바쳤고, 교체로 투입된 라치무라 루이가 17득점 8득점으로 지원했다.

댈러스는 뒷심 부족으로 안방에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시즌 성적 19승 27패 승률 0.413이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렀다. 맥스 크리스티(24득점), 나지 마샬(21득점 11리바운드), 브랜든 윌리엄스(20득점) 3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으나 돈치치 마법을 막지 못하고 쓴잔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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