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유모차 가격차 최대 2.6배...품질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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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탈 유모차를 찾기 위해 꼼꼼히 비교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유모차 가격은 최대 5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지만, 제품별 기능차가 있을 뿐 품질은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거나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은 제품은 스토케의 '요요2 6+'와 잉글레시나의 '뉴퀴드2' 유모차였습니다.
/한손 자동으로 접고 펼칠 수 있어 편의성이 우수한 유모차는 뉴나의 '트래블'과 리안의 '레브' 제품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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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 아이가 탈 유모차를 찾기 위해 꼼꼼히 비교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유모차 가격은 최대 5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지만, 제품별 기능차가 있을 뿐 품질은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유아와의 편안하고 안전한 외출을 위해 필수 육아용품이 된 유모차.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유통브랜드 8개 제품을 시험평가했습니다.
품질과 내구성은 전 제품 모두 우수했지만, 주요 편의기능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픽1>
/먼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거나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은 제품은 스토케의 '요요2 6+'와 잉글레시나의 '뉴퀴드2' 유모차였습니다.//
<그래픽2>
/한손 자동으로 접고 펼칠 수 있어 편의성이 우수한 유모차는 뉴나의 '트래블'과 리안의 '레브' 제품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3>
/지니에스의 '와이업' 제품은 햇빛 가리개가 89cm로 가장 길었고, 플렉스탭3의 '타보'제품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햇빛 차단에 효과적이었습니다.//
제품간 가격은 최대 2.6배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픽4>
/가장 저렴한 제품은 30만원 대인 플렉스텝3의 '타보', 가장 비싼 제품은 80만원 대인 부가부의 '버터플라이' 제품이었습니다.//
<그래픽5>
/한편 유모차 손잡이에 3kg의 짐을 걸었을 경우 13도 안팎의 완만한 경사지에서도 쉽게 전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범/한국소비자원 선임연구원
"유모차 손잡이에 짐을 걸 경우에 유모차 전도 등의 낙상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유모차 손잡이에 짐을 걸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중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 7개 업체에 표시 개선을 권고하고, 휴대용 유모차별 제한 연령과 체중 등을 고려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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