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유코 여사 화과자 만들며 친교 예정…안도 다다오도 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하는 김건희 여사는 방일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 자리를 갖는다.
김 여사는 방일 중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와도 만날 예정이다.
안도 다다오는 당시 '푸른 사과' 오브제와 최근 그의 프로젝트를 설명한 책자, 윤 대통령 부부를 오브제로 그린 스케치, 2016년 김 여사와 협업하며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김 여사에게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인연 건축가 안도 다다오, 오사카서 도쿄행
윤석열 대통령과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하는 김건희 여사는 방일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 자리를 갖는다.
두 여사는 함께 화과자를 만들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방향으로 양국이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취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김 여사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여사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처음 만났다. 김 여사와 유코 여사는 8살 차로 유코 여사는 59세다.
김 여사는 방일 중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와도 만날 예정이다. 김 여사를 만나기 위해 오사카에 사는 안도씨가 도쿄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김 여사가 코바나 콘텐츠 대표 시적인 2016년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코르뷔지에전’을 기획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 1월 1일 말기 폐암을 극복하고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안도 다다오에 응원의 뜻을 서신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서한에서 “과거 함께한 작업을 통해 건축으로 우리 시대에 던지고자 하는 화두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었다”며 “한일 양국의 친밀한 교류에 기여하는 인연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당시 김 여사는 안도 다다오가 지난해 윤 대통령의 취임식을 축하하며 보낸 선물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도 다다오는 당시 ‘푸른 사과’ 오브제와 최근 그의 프로젝트를 설명한 책자, 윤 대통령 부부를 오브제로 그린 스케치, 2016년 김 여사와 협업하며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김 여사에게 보냈다.
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 석탄일 연휴 3일...부처님오신날·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
- 김만배, 정진상 소환되자 “‘정영학 녹취록’ 대선까지 공개돼선 안돼” 변호인에 지시
- [속보] 경찰 ‘한남동 관저 이전 개입’ 관련 국방부 압수수색
- 전두환 손자 “부모가 ‘검은 돈’ 사용…美시민권으로 도망 계획” 주장
- 김건희-유코 여사 화과자 만들며 친교 예정…안도 다다오도 만나
- “JMS 2세, 나도 피해자 될 뻔”…유명 빵집 대표 고백
- 태영호 “JM’S 민주당이 비열? 尹 대통령 보고 깡패라더니”
- ‘내부정보 땅투기’ 혐의 LH직원, 1심 무죄→2심 법정구속…취득 부동산도 몰수
- ‘갑질에 힘들다’ 유서 남기고…대치동 아파트 경비원 숨진 채 발견
- 이계인, 27년만에 만난 한의사 아들에게…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