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CC 개막 앞두고 용병 교체

백창훈 기자 2024. 10. 15.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2024-2025시즌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두고 골밑을 책임질 외국 선수를 교체한다.

전창진 KCC 감독은 15일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타일러 데이비스를 리온 윌리엄스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KCC는 개막 직전 외국인 선수 교체와 함께 국내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져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도 초반 부침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비스 보내고 윌리엄스 영입

- 프로농구 19일 사직서 개막전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2024-2025시즌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두고 골밑을 책임질 외국 선수를 교체한다. 전창진 KCC 감독은 15일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타일러 데이비스를 리온 윌리엄스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몸 상태와 경기력이 생각했던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자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 부산KCC 이승현(왼쪽부터), 전창진 감독, 최준용이 15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KCC는 일단 KBL에서 오래 뛴 ‘경력자’ 빅맨 윌리엄스를 데려와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기로 했다.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부터 11시즌을 뛰었다. 화려한 기술이나 폭발적인 공격력이 돋보이지는 않지만 리바운드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골밑을 지키는 데 특화된 선수다. KCC는 개막 직전 외국인 선수 교체와 함께 국내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져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도 초반 부침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송교창이 손가락 수술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최준용이 발바닥 부상을 입어 몇 경기 결장이 예상된다.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KCC와 수원 kt 간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