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처·현 아내'와 한 자리에서 재회한 남배우, 지금은...
최근 방영하고 있는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조인성의 '아내들'
박경림, 한효주가 조인성을 두고 복잡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과거 조인성은 MBC '뉴 논스톱'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박경림과
결혼하는 엔딩 장면을 찍은 적이 있는데요.
이에 최근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플러스 '무빙'에서 부부로 함께 출연한 한효주가 '지금은 내 남편인데..'하며 장난스럽게 말을 꺼내자 차태현은 '복잡한 삼각관계'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죠.
오늘은 과거 조인성의 작품 중 '전 여친', '전 아내' 뿐 아니라 '전 썸녀'들까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조인성은 2000년 청춘 시트콤 MBC '뉴 논스톱' 에 출연하여 박경림과 풋풋한 러브라인으로 사랑을 받습니다.
여전히 '뉴 논스톱'하면 ‘성림 커플’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정도인데요. 극 중 커플에서 결혼에도 골인한 완벽한 결말로 당시 학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환상을 가득 심어주기도 했었죠.
두 사람은 2018년에는 '청춘 다큐 다시, 스물 – 뉴 논스톱' 편에 출연해 당시의 기분을 소회하기도 했습니다.
조인성 하면 영화 '클래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어 당황스러워하던 ‘지혜’ 역의 손예진과 비 속을 뚫고 달리던 장면은 아직도 조인성의 리즈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명장면이죠.
조인성과 손예진의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 연기는 영화 '클래식'을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2004년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은 망나니 재벌 2세 ‘재민’으로 등장해 '수정' 역의 하지원과 아련하고도 비극적인 로맨스를 보여주었는데요.
얽히고 설킨 네 남녀의 관계와 감정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친 반전으로 드라마는 종영하고 나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죠.
이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조인성은 그해 'S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조인성은 2013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복귀하면서 당시 흥행 보증 수표인 송혜교와 만났는데요.
두 사람은 '역대급 비주얼'로 이목을 끈 것은 물론, '산소커플'로 사랑을 받으며 매회 달달한 장면들로 여심을 사로 잡았죠.
조인성은 이듬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상대 역인 공효진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화끈하고도 현실적인 '리얼 연애'를 표현했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다가 사랑에 빠지는 커플로서 통통 튀는 매력의 공효진과의 케미가 사랑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았죠.
영화 '더 킹'에서는 김아중과 부부로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한 플랫폼을 통해 조인성은 아내로 출연한 김아중에 대해 "아내가 많이 무서웠다. 제가 캐릭터적으로 눈치를 봐야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조인성의 가장 마지막의 아내는 바로 한효주인데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에서 조인성과 한효주는 특수요원 출신 부부로서 '목숨을 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극 중 '두식' 역의 조인성과 '미현' 역의 한효주는 서로가 서로의 인질인 상황인 위험한 상황에서도 주체할 수 없는 애절함을 드러내며 '애절 로맨스'를 그려냈죠.
두 사람은 tvN '어쩌다 사장3'에도 함께 출연하여 '현실 부부' 케미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조인성은 실제로 현재 '솔로'임을 밝혔는데요. 조인성의 다음 작중 사랑도 궁금하지만 현실 사랑은 누가 될지도 궁금증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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