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30cm 차이여서 부러웠는데…사실 힘들다는 스타 커플

영화 TMI

1.<너의 결혼식> - 키 30cm 차이여서 좋을줄 알았는데…큰 고충 있었던 스타 커플

-친구 수표(장성범)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회식자리에서 취업이 되지 못해 마음 아픈 우연이 계속 좋지 않은 말을 하자 승희가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가자고 한다. 그리고 걸어가는 우연의 뒤로 승희가 뒤에서 백허그하며 자기를 구하느라 다쳐서 임용고시에 지원하지 못하는 우연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이 장면에서 박보영은 김영광을 백허그하려고 할 때 김영광의 배에 맞춰 허그하려고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가뜩이나 키도 큰 사람이 오르막길로 올라간 상태에서 백허그를 해야 해 힘들었다고 한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이 장면에서 김영광이 뒤돌아 백허그해준 박보영을 껴안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촬영 때 김영광은 뒤를 돌았는데 박보영이 보이지 않아 당황했다고 한다. 그만큼 30cm 키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너의 결혼식
감독
이석근
출연
박보영, 김영광, 장다경, 강기영, 고규필, 장성범, 차엽, 서은수, 배해선, 전배수, 서윤아, 정한빛, 김이슬, 류민정, 김한슬, 이나원, 김성범, 유희제, 박주민, 조석인, 임근서, 김경모, 박달웅, 민채연, 홍근택, 박용, 황효은, 오누리, 윤세웅, 김학준, 서남윤, 김민석, 강덕중, 조성희
평점
7.4

2.<은교> - 롱테이크로 촬영한 이적요와 서지우의 충돌 장면

-지우가 자신의 소설 '은교'를 훔쳐 단편 소설로 출간한 사실을 알고 집을 찾아온 지우와 말싸움을 하다 충돌하는 이적요.

-감정의 소용돌이가 격해진 이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어렵게 촬영한 장면이다. 김무열과 박해일은 이 장면을 롱테이크로 여러번 촬영했는데, 그때마다 촬영팀이 여러 각도에서 이 장면을 촬영하고 상황에 맞춰 핸드헬드를 사용했다.

-다시봐도 이 장면이 압권인 이유가 김무열의 섭섭해 하는 연기도 인상적인데, 분장한 얼굴 근육을 조절하며 노인의 분노의 감정을 잘표현한 박해일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그만큼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돋보였다.

-롱테이크로 감정연기를 여러 번 한 만큼 배우들이 집중력을 유지해야 했다. 완성된 버전은 두 배우가 각 시간대 연기한 장면을 편집한 것이다. 예를들어 박해일의 단독 컷 장면이 오후라면, 김무열의 단독 컷은 좀 더 늦은 오후에 완성된 버전인 셈이다.

은교
감독
정지우
출연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정만식, 박철현, 장윤실, 정서인, 김경일, 박진우, 백현진, 안민영, 임미연, 김민재, 강덕중, 이봉규, 강은경, 김서경
평점
6.9

3.<범죄도시> - 출연진중 연길 사투리와 억양을 가장 정확히 한 배우는?

-극 중 도승우로 출연한 임형준이 조선족 역할을 맡은 배우 중 가장 정확한 연길 발음과 억양을 구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임형준은 이미 유명한 배우지만 역할을 위해서 오디션도 볼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이전에 마음고생이 많았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참여 의지가 대단했다고 한다.

범죄도시
감독
강윤성
출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임형준, 진선규, 홍기준, 허동원, 하준, 김성규, 박지환, 허성태, 민경진, 엄지성, 김구택, 박상규, 유지연, 배진아, 윤대열, 윤병희, 이도군, 민무제, 진모, 이성우, 이규호, 배진웅, 박기륭, 김대흥, 금광산, 이태규
평점
8.3

4.<도둑들> - 사실상 슬랩스틱 같았던 이정재와 김윤석의 카지노 싸움 장면

-뽀빠이(이정재)와 마카오 박이 주변의 시선을 끌기 위해 카지노장에서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장면. 이때 가짜로 싸우자는 말과 달리 마카오 박이 진짜로 주먹을 날려서 뽀빠이가 진짜 화를 낸다.

-이정재와 김윤석의 이 싸움 장면을 메이킹 필름으로 본다면 거의 슬랩스틱 연기와도 같다. 때리는 장면은 당연히 타이밍에 맞춰 때린 척했고, 그러다 이정재가 들고 있던 칩을 바로 날리는 형식이었다.

-원래는 마카오 박이 옷을 던져 뽀빠이의 얼굴을 가리고 때리는 장면이었는데, 그냥 옷을 입고 때리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때 싸움을 말리고 제지하는 주변 사람들은 <도둑들>의 스태프들이다.

-이들의 싸움을 지켜본 CCTV 감시실 장면은 한국에 있는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 실제로 화면이 나오는 장면은 마카오에서 촬영한 장면을 CG로 합성한 장면으로 단역 배우들은 모두 빈 벽만 보고 연기했다.  

-CCTV에 등장하는 이정재와 김윤석의 싸움 장면은 실제 마카오 카지노의 천장에서 카메라를 달아 촬영한 장면으로 이 장면을 합성해서 완성했다.

도둑들
감독
최동훈
출연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증국상, 주진모, 기국서, 최덕문, 채국희, 예수정, 나광훈, 김강우, 최진호, 손병욱, 김주명, 손민목, 홍원기, 박태경, 장남부, 이언정, 지건우, 이은채, 윤효식
평점
7.9

5.<승리호> - <타짜>에 대한 오마주와 패러디가 담긴 초반부 화투 장면

-승리호 인원들과 화투 치는 장면에서 업동이는 밑장 빼기를, 김태호(송중기)는 한손으로 패 바꿔치기를 하며

이런 판은 죽을 수가 없지"

라는 대사가 나온다. <타짜>를 좋아하는 영화팬이라면 고니와 곽철용이 화투에서 한 끗을 가지고 블러핑을 치며 5억 원을 박는 장면임을 눈치챌 것이다.

*블러핑 : 본인이 가진 패가 좋지 않을 때 상대를 기권하게 할 목적으로 거짓으로 강한 베팅 또는 레이스를 하는 것.

-여기에 장선장(김태리)이 화투에 표시목을 만들어 놓은 부분과 업동이(유해진)가 끊임없이 흥얼거리는 부분은 <타짜>의 고광렬(유해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승리호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리차드 아미티지, 김무열, 박예린, 오지율, 나스 브라운, 케빈 도크리, 카를라 페르난다 아비야 에스코베도, 아누팜 트리파티, 조이 알브라이트, 윤해주, 모리스 터너 주니어
평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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