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바퀴벌레 보이면 '이것' 때문? 당장 확인하세요!

청소를 깨끗하게 했는데도 집 안에서 바퀴벌레와 집벌레가 발견됐나요? 벌레는 대부분은 외부에서 유입되는데요. 집에만 들어오면 무조건 서식하는 게 아니라, 벌레들이 좋아하는 환경일 때에만 서식합니다.

그렇다면 벌레들은 어디서 유입되고, 어떤 환경을 좋아할까요? 오늘은 숨고에서 해충 방역 고수로 활동 중인 도일남 고수님과 함께 집안에 벌레가 생기는 이유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음식물 부스러기가 많은 환경일 경우

벌레도 생물이기 때문에 먹이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는데요. 무심코 흘린 과자 부스러기와 닦아내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는 바퀴벌레와 집벌레의 먹이가 됩니다.

이런 먹이가 많은 환경일수록 바퀴벌레와 집벌레가 서식하기 쉽습니다. 해충 방역을 위해 청소를 할 때 벌레들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꼼꼼하게 치웠는지 확인해 주세요.

2. 실내 습도가 높은 경우

벌레는 습한 곳에 서식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집안에 물기가 많고 실내 습도가 높다면 벌레들이 꼬이기 쉬운데요. 벌레가 꼬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창문을 열어 실내를 자주 환기하고, 습도 조절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화단이나 정화조가 있는 경우

미국 바퀴벌레먹바퀴벌레 같은 경우, 나무뿌리나 화단, 바위틈 등 화단과 정화조에서 주로 서식하는데요. 화단이 있는 단독주택에 산다면 미리 바퀴벌레를 염두에 두고 정기적으로 해충 방역을 하거나, 벌레 퇴치를 위한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4. 구멍이 많은 아파트에 사는 경우

큰 바퀴벌레는 종종 창문을 통해 날아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다면 날아서 왔거나 기어 올라온 경우가 많답니다.

이들은 샷시에서 물이 빠지도록 만든 물구멍을 통해 들어왔을 확률이 높은데요. 벌레는 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놓을 경우, 이 구멍을 통해 집안에 들어오기 쉬워요. 해충 방역 시 창문 틈새를 집중 살포하거나, 물구멍 방충망으로 창문 틈새를 막아보세요.

5. 근처에서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공사를 하는 경우

요즘에 인테리어를 위해 리모델링을 하거나, 재건축 공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웃집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경우, 건축 자재나 그 집에서 서식하던 해충들이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여러분의 집으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숨고 내에서 거래되는 해충방역 평균 비용은 건당 8만 원입니다. 최저 비용은 6만 5천 원, 최고 비용은 1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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