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였다” 경찰 판단 나온 김수현 논란…‘넉오프’ 공개 가능성 다시 커지나

배우 김수현을 둘러싸고 장기간 이어졌던 고(故) 김새론 관련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른바 ‘미성년자 교제설’에 대해 허위·조작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단됐던 김수현의 활동 재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1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과정에서 “김수현과 김새론의 미성년 시절 교제 사실은 없었다”는 취지의 판단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경찰은 김세의 대표 측이 공개했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음성 파일 등에 대해 조작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부 대화 캡처는 상대 이름을 수정하거나 편집한 것으로 파악됐고, 음성 파일 역시 AI 기술을 활용한 조작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가세연 측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과 녹취 파일, 메시지 캡처 등은 온라인상에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김수현은 광고 계약과 차기작 공개 일정 등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김수현 측은 줄곧 “김새론과 교제한 시점은 성인이 된 이후”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기자회견에서도 김수현 측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 교제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번 경찰 판단이 알려지자 온라인 반응도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결국 루머였던 것 아니냐”, “김수현 이미지가 너무 큰 피해를 입었다”, “복귀 길이 열리는 분위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직 재판과 추가 수사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 신중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수사는 막바지 단계로 알려졌지만, 실제 법원 판단까지 이어질 경우 또 다른 변수들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논란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부분 중 하나는 넉오프 공개 여부입니다. ‘넉오프’는 IMF 외환위기 이후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대형 프로젝트로, 제작비만 약 600억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원래 디즈니플러스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김수현 관련 논란이 터진 이후 공개 일정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당시 디즈니플러스 측도 “아직 정해진 일정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찰 판단이 향후 공개 논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특히 이미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인 만큼 플랫폼 입장에서도 장기 보류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전히 대중 여론은 복잡합니다.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여러 폭로와 반박이 이어졌고, 유족과 가세연, 김수현 측 사이의 법적 공방도 1년 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재 관련 고소·고발 사건만 여러 건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또 다른 쟁점은 경찰이 이번 사건을 단순 명예훼손이 아닌 ‘조직적 허위사실 유포’ 가능성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허위 정보 유포 과정에서 경제적 목적과 유튜브 수익 구조가 작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만약 경찰 판단대로 허위 조작이 인정될 경우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김수현 측이 광고 계약 해지와 활동 중단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민사 소송 규모도 커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한편 최근 김수현의 근황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눈에 띄게 수척해졌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논란 이후 사실상 공개 활동을 멈춘 상태였던 만큼, 이번 수사 결과가 향후 복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골드메달리스트, 가로세로연구소, 디즈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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