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주총…본사 소재지 경북 포항으로 이전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3. 3.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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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주소지 포항으로
사외이사 선임 논란도 잠재워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5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17일 주주총회에서 소재지를 경북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포스코홀딩스는 사내이사 선임과 함께 논란이 됐던 사외이사 선임안도 의결시켰다.

사외이사 임기가 끝나는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후임으로 김준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장 교수의 입김으로 김 교수가 선임됐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원안대로 주총을 통과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현재 포스코가 있게 한 포항시 지역사회와 공존과 공생을 위해서 본점 소재지를 변경하게 됐다”며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포스코는 이번 본사 이전 이후에도 미래 핵심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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