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는데도 불쑥불쑥 찾아오는 엄마 때문에 집 비밀번호 바꿔버린 연예인

트로트 가수 박현빈은 2015년, 5년간의 연애 끝에 4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태진아·남진 등 트로트 선배 가수들부터 사촌동생 이윤지, 허각, 김성주 등 연예계 인사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 이후 박현빈 어머니의 솔직한 속내는 방송을 통해 종종 공개됐다.

정씨는 "며느리가 '어머님 오셨어요' 한 마디가 없더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몇 번 그렇게 하고 나니까 아들도 표정이 안 좋아지더라"며 이후로는 방문 전 미리 연락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결혼 초기, 박현빈 어머니는 혼자 아들 집에 불쑥불쑥 방문하는 일이 잦았다.

전업주부가 된 박현빈 아내가 밥 차려주기 대신 집안일에만 몰두하는 나머지 아들이 밥을 제때 못챙겨 먹고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아들이 혼자 밥 먹기 힘들까 봐 챙겨주기 위한 마음이었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

결국 박현빈이 아내를 배려해 비밀번호를 변경했고, 어머니는 "벨을 눌러야 하더라. 그 소리 듣고 너무 서운해서 한동안 안 갔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박현빈은 끝내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

며느리의 복장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정씨는 "시아버지 앞인데 짧은 바지에 긴 상의를 입고 와서 깜짝 놀랐다"고 회상하며

"그냥 '네 어머니' 한마디라도 해줬으면 하는데 대답이 없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에서는 이런 말도 덧붙였다.

"며느리가 설거지할 때마다 뜨거운 물을 펑펑 쓰더라. 내가 관리비 나오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조금만 아껴 쓰라고 했더니 그걸 또 잔소리처럼 듣더라"며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답답한 마음에 결국 사돈과 대화 중 살짝 이야기를 꺼냈지만, 사돈은 “어머, 내가 그렇게 가르친 건 아닌데 자기가 그렇게 하네요”라며 긍정적으로 받아쳐 속상함이 더했다.

정씨는 “오늘 방송에서라도 얘기하면 혹시 바뀌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속상함에도 불구하고 박현빈 어머니는 "며느리가 살림도 잘하고 아이들도 잘 키운다"며 여전히 며느리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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