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아일랜드 오픈서 슬로 플레이 경고...구름 관중 상황 고려 안 한 경기위원회 비판

진병두 2025. 9. 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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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빠른 경기 진행으로 유명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슬로 플레이 경고를 받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매킬로이는 5일 아일랜드 K 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 1라운드 도중 경기 진행 속도가 늦다는 이유로 경기위원회 경고를 받았다.

이날 경기장에 몰린 2만여명의 구름 관중 대부분이 매킬로이를 따라다니는 혼잡한 상황이었지만, 경기위원회는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매킬로이는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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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관중의 응원을 받는 매킬로이. 사진[AP=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평소 빠른 경기 진행으로 유명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슬로 플레이 경고를 받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매킬로이는 5일 아일랜드 K 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 1라운드 도중 경기 진행 속도가 늦다는 이유로 경기위원회 경고를 받았다. 경기위원이 초시계로 매킬로이의 경기 시간을 직접 측정하며 감시했다.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친 매킬로이는 "6번 홀 이후부터는 급하게 쳤다"며 "(경기위원회가) 상식이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장에 몰린 2만여명의 구름 관중 대부분이 매킬로이를 따라다니는 혼잡한 상황이었지만, 경기위원회는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매킬로이는 항변했다.

매킬로이는 "상식적으로 우리 조가 시간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는 걸 알 텐데 고려하지 않았다. 관중 이동을 기다려야 하고, 방송 카메라 2대 때문에도 자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도 경기위원과 싸우지 않고 참은 건 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나초 엘비라(스페인) 등 3명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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