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이곳에?"...망망대해에서 살아 돌아온 강아지, ‘주코’의 기적

망망대해에서 발견된 강아지… 기적 같은 구조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미국 플로리다 앞바다에서 믿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평선조차 보이지 않는 먼 바다 한가운데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필사적으로 물살을 가르고 있던 것인데요. 예상치 못한 이 장면은 보트 여행 중이던 일행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겼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홀로 사투 벌이던 강아지

브린이라는 여성은 친구들과 함께 보트 여행을 즐기던 중, 수평선 위로 이질적인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그것은 다름 아닌 한 마리 강아지였으며, 수면 위를 힘겹게 떠다니며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당황한 일행은 곧바로 보트를 그 방향으로 돌렸고, 브린의 친구 한 명이 바다로 뛰어들어 강아지를 구조했습니다.

구조 직후에도 모두가 큰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는데요, 강아지의 목걸이에 적힌 이름과 보호자의 연락처가 상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주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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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이름은 ‘주코’였습니다. 구조 직후 브린은 목걸이에 적힌 번호로 연락을 시도했고, 전화를 받은 보호자는 놀람과 감격에 눈물을 쏟으며 전화를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알고 보니 주코는 얼마 전 가족과 함께 보트에 올랐다가 바다에 빠졌고, 가족은 그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절망에 빠져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브린의 일행 덕분에 주코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의 의지가 만들어낸 기적

브린은 이 구조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며,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처음엔 우리가 운 좋게 발견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운을 만든 건 주코 자신이었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니까요.”

주코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고, 그 용기가 기적 같은 재회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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