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역사공원 공연장에 모조 수류탄 버리고 간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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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대첩 역사공원 공연장에 모조 수류탄을 두고 가 경찰과 군인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게 한 5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4분께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야외공연장 계단에 모조 수류탄을 버리고 갔다.
A 씨는 31일 오전 8시께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서 운동하다 쓰레기 더미에서 모조 수류탄을 발견해 가방에 넣었고, 역사공원 공연장에서 모조 수류탄을 살펴보다 두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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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대첩 역사공원 공연장에 모조 수류탄을 두고 가 경찰과 군인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게 한 5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4분께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야외공연장 계단에 모조 수류탄을 버리고 갔다.
당시 모조 수류탄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도로를 통제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경찰특공대 EOD팀과 사천 3훈련비행단 EOD팀의 X-Ray 촬영 등 합동 현장 확인 결과, 물체는 폭발물이 없는 모형으로 확인됐다.
이후 경찰은 누가 모조 수류탄을 두고 갔는지 등을 조사했으며 CCTV 분석 등으로 지난 3일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31일 오전 8시께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서 운동하다 쓰레기 더미에서 모조 수류탄을 발견해 가방에 넣었고, 역사공원 공연장에서 모조 수류탄을 살펴보다 두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길에서 주운 모조 수류탄을 공연장에서 살펴보다 특별한 것이 없어서 그냥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인다"며 "A 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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