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에도 밈열풍 지속, 페페 10%-WIF 18% 폭등(종합)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3% 정도 하락하고 있음에도 밈코인(유행성 코인) 열풍은 지속되고 있다.
15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 하락한 7만8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개에 모자를 씌운 밈코인인 독위프햇(WIF)은 18% 폭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WIF는 24시간 전보다 17.66% 폭등한 3.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시총도 31억4000만달러로 불었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총 44위다.
이는 최근 대형 이벤트를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WIF는 개에 모자를 씌운 것을 상징물로 하는 밈코인이다. WIF는 개에 모자를 씌운 것이 상징물이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한 대형 돔에도 모자를 씌우자는 캠페인을 최근 벌였다.

WIF는 캠페인 결과, 69만달러(약 10억원)를 모금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치인 65만달러를 상회한다고 밝혔다. 특히 WIF는 4일 만에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일 WIF는 25% 폭등한 데 이어 오늘도 18% 폭등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페페코인도 연일 급등하고 있다. 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밈코인인 페페코인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82% 급등한 0.0000098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페페코인은 전일에도 18% 정도 폭등했었다. 이로써 시총은 41억5200만달러로 불어 시총 3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페페코인이 급등한 이유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구 트위터)에 페페코인의 밈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지지를 표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주춤하자 밈코인이 급등하는 등 암호화폐 열풍은 지속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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