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농부’ 직업 바꾼 ‘꽃보다 남자’ 김현중 근황
한류스타에서 농부가 된
근황을 전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입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귀농한 근황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28일 올린 영상에서 "옥수수가 거의 다 죽었다. 이건 못 먹는다. 미니 옥수수다. 어떡하냐"라며 3개월간의 농사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 김현중은 2007년경 샀다가 땅값이 크게 떨어져 투자에 실패한 경기도 이천 땅에 옥수수를 심어 키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농사에 도전해 옥수수와 토마토 등을 키우는 근황을 공유했는데요. 이러한 김현중의 모습을 보고 한 기자는 '한류스타의 몰락'이라는 표현으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현중은 "콘텐츠를 통해서지만 제 땅에 이렇게 직접 옥수수를 키워보니 새삼 농사일이 힘들고 어렵고 또 대단한 일이라는 걸 느끼는 요즘"이라며 "아, 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다. 회사로 연락 달라"며 불쾌한 심경을 대변했습니다.
한편,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 배우입니다.
그는 2009년 전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 선배 윤지후 역을 맡아 한류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인기는 사그라들었고, 지난 2022년 2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득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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