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NFC 찾은 특별한 손님, 김상훈의 괌 대표팀에 참 소중한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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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요람인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는 최근 특별한 손님들이 다녀갔다.
한국인 김상훈 감독이 이끄는 괌 국가대표팀이다.
2006년 괌 여자대표팀과 16세 이하(U-16) 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괌 축구와 연을 맺은 김 감독은 울산·장쑤 쑤닝(중국) 코치·실업축구 목포시청 감독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고, 2020년 괌으로 돌아가 기술위원장과 A대표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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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괌 여자대표팀과 16세 이하(U-16) 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괌 축구와 연을 맺은 김 감독은 울산·장쑤 쑤닝(중국) 코치·실업축구 목포시청 감독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고, 2020년 괌으로 돌아가 기술위원장과 A대표팀을 맡았다.
미국 본토에서 22명, 괌에서 8명을 선발해 총 30명으로 꾸려진 괌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한국에 도착했다. 대한축구협회(KFA)의 도움으로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췄고, 국내 팀에게도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 파주NFC에 9일까지 머물며 조직력과 전술 훈련에 매진한 괌은 4차례 연습경기도 잡아 경기력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었다.
고려대(2일)·숭실대(3일)·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4일)·수원FC(7일)가 흔쾌히 스파링 파트너로 나서줬고, 타이트한 일정을 쪼개 5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1 경기를 관전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김 감독은 “호주·미국·라오스 프로리그에서 뛰는 일부가 불참했지만 한국 팀들과 대결하며 높은 수준의 경기 경험을 쌓았다. 개인과 팀이 성장한 기회였다”면서 “훌륭한 축구 환경에 노출돼 큰 영감을 받는 계기를 열어준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KFA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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