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세계 무기거래, 전후반 간에 5% 감소…유럽만 4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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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지난 10년 간을 전후반으로 나눠 무기 수입 실태를 살펴볼 때 유럽 대륙에서 47%의 급증을 기록했다고 13일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원(SIPRI)가 발표했다.
반면 세계 전체로는 무기 거래가 후반기인 2018~2022년 기간에 전반기(2013~2017년)에 비해 오히려 5.1% 감소했다는 것이다.
또 우크라이나가 후반기 5년 동안에 세계 무기거래의 2%를 차지하며 3번 째로 큰 수입국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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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2022년까지 지난 10년 간을 전후반으로 나눠 무기 수입 실태를 살펴볼 때 유럽 대륙에서 47%의 급증을 기록했다고 13일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원(SIPRI)가 발표했다.
반면 세계 전체로는 무기 거래가 후반기인 2018~2022년 기간에 전반기(2013~2017년)에 비해 오히려 5.1% 감소했다는 것이다.
또 우크라이나가 후반기 5년 동안에 세계 무기거래의 2%를 차지하며 3번 째로 큰 수입국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SIPRI 조사에서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의 무기 수입은 전반기에 비해 40%가 급감했고 아메리카 대륙도 21% 줄었다. 아시아 대양주 7.5% 및 중동 8.8% 씩 감소했다.
그러나 동아시아와 다른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국가 일부에서는 급증했다.
미국의 세계 무기수출액 비중은 전반기 33%에서 후반기 40%로 늘어난 반면 러시아는 22%에서 16%로 떨어졌다.
다른 대륙과 달리 유럽에서 무기 수입이 늘어난 것은 러시아와 다른 국가 간의 긴장이 급격히 높아진 데서 연유한다고 이 연구소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한편 지난 30년 간 세계 무기수출 1,2위였던 미국과 러시아 간 차이는 점점 벌어진 반면 2위 러시아와 3위 프랑스 간 간격은 좁혀졌다. 프랑스의 전후반기 수출 증가는 44%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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