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겼지만 진 것 같은 기분'.. 프리킥 동점에도 웃지 못한 손흥민 [TF사진관]

남용희 2022. 9. 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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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아쉬워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2골을 내준 뒤 손흥민의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벤투호는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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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아쉬워하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남용희 기자

득점 후에도 세리머니 대신 관중들의 응원과 선수들 격려한 '캡틴손'.

[더팩트ㅣ고양종합운동장=남용희 기자]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아쉬워하고 있다.
새로운 유니폼 입고, 승리를 위해 입장하는 손흥민과 대표팀 선수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2골을 내준 뒤 손흥민의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벤투호는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이어간다.
'한 명쯤은 문제없어'

'슈팅의 정석'

승리 위해 고군분투하는 '캡틴손'

득점 노리는 손흥민의 슈팅.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손흥민.

하지만 번번이 슈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는 손흥민.

그래도 득점을 위해 슛!

'오늘 잘 안 풀리네'

얼굴 감싸 쥐는 손흥민.

나상호가 만든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

하지만 세리머니 대신 동료들 격려하는 '주장'

승리를 위해 끝까지 돌파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2-2 무승부로 경기 종료. 아쉬워하는 손흥민.

'비겼지만 진 것 같은 기분' 환하게 웃지 못하는 손흥민.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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