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렌즈 수명 2배" 집에 있는 '이 한 방울'로 쉽게 해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출처= 아던트뉴스

매일 쓰는 안경이지만, 잘못된 세척 습관이 렌즈 수명을 절반으로 깎아먹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경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비결은 고가의 전용 클리너가 아닌, 우리 주방에 있는 중성세제 한 방울이다.

렌즈 코팅을 보호하면서도 새 안경처럼 선명하게 관리하는 올바른 세척법을 소개한다.

중성 주방세제로 유분 제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출처= 아던트뉴스

안경 렌즈를 흐리게 만드는 주범은 얼굴에서 묻어나는 피지와 기름기다.

일반 비누나 샴푸는 알칼리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거나 보습용 오일이 들어있어 렌즈 코팅을 부식시키고 얼룩을 남길 수 있지만, 중성 주방세제의 계면활성제는 코팅 손상 없이 기름기만 깔끔하게 제거하는 최적의 세정력을 갖추고 있다.

세척 전 찬물 헹굼, 스크래치 방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출처= 아던트뉴스

먼지가 묻은 상태에서 바로 렌즈를 문지르는 행위는 마치 모래 알갱이로 유리를 긁는 것과 같은 손상을 준다.

세제를 묻히기 전 반드시 흐르는 찬물이나 미온수로 표면의 거친 이물질을 충분히 씻어내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때 수압을 이용해 테와 렌즈 사이의 미세 먼지까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품 세척 후 물기 제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출처= 커뮤니티

손가락 끝에 주방세제 한 방울을 묻혀 가볍게 거품을 낸 뒤 렌즈 앞뒷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아준다.

세척 후에는 거품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고, 물얼룩이 생기기 전에 깨끗한 극세사 전용 천으로 톡톡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해야 코팅막을 오랫동안 투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

뜨거운 물 사용 금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출처= 아던트뉴스

안경 렌즈는 열에 매우 취약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35도 이상의 뜨거운 물이나 고온의 환경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뜨거운 열기에 노출되면 렌즈 코팅막이 팽창하면서 미세한 균열이 생기는 크랙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시야를 뿌옇게 만들 뿐만 아니라 한 번 발생하면 렌즈를 교체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전용 극세사 천, 청결 유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출처= 아던트뉴스

거친 직물이나 종이 섬유질인 휴지는 렌즈에 미세한 흠집을 남기는 주원인이므로 반드시 섬유가 고운 극세사 천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안경 천에 누적된 먼지와 기름기가 다시 렌즈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 번은 천 자체를 주방세제로 가볍게 세탁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렌즈 수명 연장에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