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오븐 속에서
방금 막 나온 빵인 줄 알았습니다.
워낙 노릇노릇하게 갓 구워낸 빵처럼
보였기 때문인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놀랍게도 빵이 아니라
고양이가 아니겠습니까.
알고 봤더니 고양이가 기다란 화분 속에
쏙 들어가 잠을 자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많고 많은 잠자리 중에
왜 하필 화분 속에 들어간 것일까요.
여기에 화분이 하필 빵 틀 모양과 닮아서
갓 구워낸 빵으로 착각하게 만든 고양이.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워서
심장을 부여 잡게 만드는데요.
그렇게 집사는 고양이한테
또 심장 폭격을 당하고 말았다고 하네요.
목욕하기 싫었던 고양이가 집사의 눈 피해서 숨은 장소의 정체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목욕하는 것을 무척하기 싫어하는데요.
실제로 고양이는 매일 목욕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고양이는 그루밍이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털 청결을 관리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목욕을 마냥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닌데요.
필요에 따라 목욕을 해야 할 때가 있고는 합니다.
여기 목욕을 해야만 했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고양이가 목욕을 진심으로 하기 싫었던 것.
한참 고민하던 고양이는 어떻게 하면
집사의 눈을 피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빛의 속도(?)로 사라졌습니다.
고양이는 어디로 숨어 있을까.
알고 봤더니 욕조 한켠 구석에 숨어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아닌가요.
어떻게 해서든 목욕하지 않으려고 숨었다가 들통난 녀석.
결국 고양이는 목욕을 해야만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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