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경석 전장연 대표 체포영장 집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퇴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박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박 대표에게 총 18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박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박 대표에게 총 18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20일부터 지난 1월20일까지 서울 지하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경복궁역 등지에서 집회나 탑승 시위를 하며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를 받는다.
박 대표는 그동안 출석조사를 거부해왔다. 그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서울시내 경찰서 엘리베이터 현황을 전수조사한 후 편의시설 설치 계획을 발표하면 이달 안으로 출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어떤식으로 조사할지는 모르겠지만 들어가서 조사 받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히려 편해요"… 노인·외국인도 반긴 '현금 없는 버스' [Z시세] - 머니S
- '41세' 윤승아, 임신 7개월 맞아?… "먹어도 배고파" - 머니S
- "토요일도 일하라고?"… 고용부 '주69시간' 반박 자료 뭇매 - 머니S
- "송혜교 직접 만난 적 없어"… 윤세아, 해명 나선 이유 - 머니S
- "기본으로"…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주총 패션 뭐길래 - 머니S
- "SM 주식 나도 없어"… '이수만 조카' 써니, 복잡한 심경 고백 - 머니S
- 챗GPT의 습격... AI 시대 사라질 직업은 - 머니S
- 김재중 "지금 연애하고 있다"… ♥연인 공개? '깜짝' - 머니S
- '가짜 돈'으로 축의금 내고 식사까지… 전 남친 만행에 누리꾼도 공분 - 머니S
- WBC 탈락의 대가?… 독도 아닌 '리앙쿠르 암초' 표기한 MLB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