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잃은 피해자에 사죄"...'플라스틱 스무디' 카페,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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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조각이 든 스무디를 마셨다가 장 출혈·유산 피해를 겪었다는 소비자 제보에 대해 해당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가 입장을 밝혔다.
카페코지는 5일 오후 SNS를 통해 "고대 세종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본사 대표로서 피해자분께 위로와 함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카페코지를 사랑하고 애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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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플라스틱 조각이 든 스무디를 마셨다가 장 출혈·유산 피해를 겪었다는 소비자 제보에 대해 해당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가 입장을 밝혔다.
카페코지는 5일 오후 SNS를 통해 “고대 세종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본사 대표로서 피해자분께 위로와 함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카페코지를 사랑하고 애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고대 세종점 점주의 잘못된 대응과 안이한 인식에 대해서도 가맹점 관리를 잘 못한 저희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자분께도 최대한 성심성의를 다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카페코지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먼저 어떠한 이유에서든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생겼고 무엇보다 소중한 한 생명을 잃으신 피해자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카페코지는 “사건은 9월 17일 오후 발생했고 고대 세종점 점주의 개인 과실로 인한 실수라 본사에 따로 알리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피해자가) 점주의 대처와 응답에 대해서 매우 화가 많이 나신 상황이었고, 어떻게 본사에선 이걸 모를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셨다”고 했다.
아울러 “본사에선 해당 사안은 점주가 본사의 제조 메뉴얼을 따르지 않아 잘못된 것으로 판명이 났다. 이에 대해 본사도 명확하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본사에서도 모든 부분에 있어서 돕겠다고 안내 드렸다”고 부연했다.
그 다음 날인 9월 28일 업체 측은 피해자에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점주에겐 사죄에 대한 부분을 소통했다고 했다. 점주가 29일 다시 (피해자에 사죄 등) 소통을 해보겠다고 해 본사는 대기했다는 것이다.
업체 측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와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9월 30일 점주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나 상황이 나아지는 게 전혀 없다는 말만 되풀이됐다”며 “본인의 잘못에 대해 본사나 타 지점에까지 피해를 끼치게 될 것 같아 죄송하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10월 2일, 본사 대표가 직접 피해자에 연락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전했다.
카페코지는 “(피해자에게) 본사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모든 부분을 도와드리겠다고 거듭해서 말씀 드렸다”며 “무엇보다 당장 피해자에 대한 건강 상태 체크가 최우선이니 더 큰 병원에서 검사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는 말씀도 드렸다”고 했다.
또 “전 매장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안내와 기존 메뉴얼에 대한 재언급’을 해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 사건이 올라간 사실을 확인했고, 피해자의 유산 소식을 전해듣게 됐다고.
카페코지는 “현재 해당 매장에 대해 가맹 계약 해지 통지를 구두로 완료했다.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피해자분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본사 중간에서 소통해 드려야 할 문제, 법적인 책임을 묻는 문제, 위로금 등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다시 한 번 안내 드렸다”며 “본 사건에 대해서 크게 경각심을 갖고 있으며 100% 통제할 수 없는 일들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더 준비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재차 사과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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