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기회다" 코스피 급락에 외국인이 쓸어 담은 저점 매수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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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 어닝 미스 여파로 5.33% 급락하며 7,622.31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시장 전반이 극심한 공포에 휩싸이며 투매가 이어졌다.

이러한 대폭락 국면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단순히 시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낙폭이 과대했던 주요 종목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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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이날 4.36% 하락한 153,700원에 마감하며 주가 조정이 깊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자동차 섹터의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포착하여 장중 꾸준히 물량을 확보했다.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노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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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는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심 악화로 인해 5.89% 하락한 116,70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이날 하락폭이 컸던 대덕전자를 매수 상위 종목에 올리며 반등을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업황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었다는 판단이 저가 매수로 이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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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상위 목록에는 지수 하락 시 수익이 발생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10.53% 상승한 채 이름을 올렸다.

이는 외국인이 일부 종목에 대해 저가 매수를 단행하면서도, 시장 전반의 하락 흐름에는 여전히 강하게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락장에서의 손실을 방어함과 동시에 방향성 투자를 병행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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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었음에도 시장 분위기에 밀려 2.56% 하락한 45,750원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전반에 쏟아진 매물로 인해 주가는 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은 이를 오히려 분할 매수의 시점으로 활용했다.

향후 기술주 반등 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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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1.45% 하락한 680,000원으로 마감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소비재 섹터의 주가 방어력을 주목하며 신세계를 매수 상위 목록에 포함했다.

시장의 폭락 충격에서 상대적으로 덜 흔들리는 종목을 골라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