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가짜뉴스 지적 SNS에 "기업 입틀막‥감정적 대응이 더 문제"

장슬기 seul@mbc.co.kr 2026. 2. 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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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세 부담으로 고액자산가가 대거 한국을 떠난다'는 취지의 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기업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마저 입틀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대한상의의 지적에 대해 기업의 목소리를 적으로 돌리는 정치, 비판을 통제하려는 발상, 그리고 감정적인 SNS 대응의 선봉에 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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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세 부담으로 고액자산가가 대거 한국을 떠난다'는 취지의 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기업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마저 입틀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대한상의의 지적에 대해 기업의 목소리를 적으로 돌리는 정치, 비판을 통제하려는 발상, 그리고 감정적인 SNS 대응의 선봉에 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상의의 발표자료는 세계 최고수준의 상속세 최고세율에 관한 것이었다며 "이를 두고 정부 정책을 공격하기 위한 가짜뉴스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현 정부의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더 큰 문제는 대통령의 대응 방식"이라며 "즉각적인 낙인과 비난으로 대응하는 모습은 성숙한 국정 운영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의 문제 제기를 ‘가짜뉴스’로 치부하는 순간, 경제 정책은 현실과 괴리될 수밖에 없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기업들의 목소리를 묵살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한상의는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해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내부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더욱 유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799432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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