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실세형 행안부차관, 검토하고 있지 않다"

김지선 기자 2023. 2. 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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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8일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것에 대비해 법조인 출신의 '실세형 행안부 차관' 검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장관이 궐위됐기 때문에 차관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행안부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물어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현직 장관의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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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8일 이상민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것에 대비해 법조인 출신의 '실세형 행안부 차관' 검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행안부에 공백이 없도록,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정부가 잘 이끌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장관이 궐위됐기 때문에 차관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행안부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물어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현직 장관의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회주의 포기"라며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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