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트·북유럽 대러 억지력 강화로 천무 관심 고조. 중동엔 천궁-Ⅱ 방공망.
한국산 무기체계가 유럽 국경과 중동 방공망을 잇따라 채우며 'K방산'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포병 전력으로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이, 방공 전력으로는 천궁-Ⅱ가 전면에 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대러 억지력 강화 수요가 K방산 확산을 견인하고 있다.

"발트·북유럽이 부른 '천무'"
에스토니아가 천무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폴란드는 이미 대규모 천무 전력을 운용 중이다. 러·우 전쟁 이후 북유럽과 발트해 연안 국가들이 대러 억지력 강화에 나서면서 천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분위기다.

"중동 하늘 지키는 천궁-Ⅱ"
중동 지역에서는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가 방공망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탄도미사일 위협이 상존하는 지역 특성상 요격 능력을 갖춘 방공 체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포병에서 방공까지 라인업"
K9 자주포는 이미 다수 국가가 운용 중인 베스트셀러 포병 전력이다. 여기에 천무와 천궁-Ⅱ가 더해지며 한국 방산은 포병부터 방공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력 패키지를 갖추게 됐다.

지정학적 불안이 길어질수록 검증된 무기에 대한 수요는 늘어난다. K방산이 '지구방위대'라는 별칭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 출처=다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