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를 자랑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30년 역사를 가진 서울모빌리티쇼가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4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이동 수단과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콘텐츠가 전시되는 가운데 특히 세계최초 5종, 아시아 최초 2종, 국내 최초 14종의 신차들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신차와 콘셉트카 대거 공개
이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더 뉴 아이오닉 6 N Line' 제네시스 'X 그란 쿠페 콘셉트', 기아 '타스만 위켄더' 등 다양한 신차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콘셉트카로는 ▲인스터로이드 ▲RN24 전시와 함께 ▲아이오닉 9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캐스퍼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엑시언트 FCEV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는 신차 공개 수준에 버금 갈 정도로 수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특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며, 2분기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본격적으로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역대급 인기를 자랑하는 신형 팰리세이드 그중에서도 단연,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주목
2018년 11월 이후 6년 만에 국내에 선보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6년 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디자인 공개 직후 곧이어 사전 계약에 돌입한 신형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첫날에만 3만3,000대 이상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역대급 인기를 자랑했는데 특히, 전체 사전 계약 중 70% 이상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며 수요가 몰리는 등 차량을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정도 대기해야 할 정도로 수요가 몰리는 등 실질적인 대기 인원만 4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자동차 SUV의 새로운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는데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기존 2.5 터보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1회 주유 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배터리는 적재 공간을 침해하지 않도록 최적화 설계되어 트렁크 공간은 기존과 동일 수준을 유지해 SUV의 본질을 잘 지켜냈으며,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7인승 2WD 기준 공차 중량은 2,165kg, 9인승 AWD는 무려 2,260kg으로 상당한 무게감을 자랑하지만 예상 복합 연비는 12.5~ 14.5km/L 수준으로, 동급 하이브리드 SUV 중에서도 상위권 연비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최근 집중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친환경 혜택
이외에도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전국 공영주차장 할인, 고속도로 혼잡통행료 감면, 공항 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9인승 선택 시 탑승 인원이 최소 6명 이상일 경우 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 이용이 가능해 패밀리카 외에도 비즈니스, 의전용 등 다양한 활용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과적으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전기차를 대체가능한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자동차이며, 무궁무진한 활용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국산 대형 SUV입니다.
또 다른 차별화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공개
한편, 현대자동차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신형 팰리세이드를 기반으로 더욱 프리미엄을 가치를 보여주는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를 함께 선보이며, 기존에 없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더욱 화제가 도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는 기존 팰리세이드 차량에 루프탑을 적용시켜 더욱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기아의 미니밴 카니발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리무진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비슷한 형태의 프리미엄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루프가 추가되어 2m가 넘는 전고를 바탕으로 보다 쾌적해진 실내 공간이 인상적인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는 차량 내 OTT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HD DMB, 무선 미러링/쉐어링, HDMU/USB 단자 활용 사진/동영상/음악재생 등이 가능한 스마트 모니터 등 기존 팰리세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실내 공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인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는데 추후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하이루프 버전 출시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특장업계 긴장, 순정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파급력 주목
한편, 현대자동차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비롯한 특장업계의 빠른 성장세에 따른 영향을 보이는데 최근 카니발뿐만 아니라 쏘렌토, 싼타페 등 인기 SUV 차량을 기반으로 하이루프를 추가한 하이리무진 차량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별도의 튜닝을 거치지 않고 오로지 순정 형태로 팰리세이드 하이루프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 된다면 기존 업계에도 큰 이변을 가져올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Copyright © 2024.유카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