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모니카, 2년 전 결혼 뒤늦게 고백…13살 나이차 극복

황혜진 2024. 9.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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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성과 모니카가 2년 전 결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김현성은 9월 27일 공식 계정을 통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의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녀의 사촌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전 남편으로서 함께했다"며 "열흘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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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성 공식 계정, Heidi Kohz
사진=김현성 공식 계정, Heidi Kohz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현성과 모니카가 2년 전 결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김현성은 9월 27일 공식 계정을 통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의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녀의 사촌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전 남편으로서 함께했다"며 "열흘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모니카는 2022년 12월 혼인을 올렸다"며 "조금 늦었지만 독일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정식으로 결혼 소식을 전합니다.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잘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김현성과 모니카는 각각 1978년 생, 1991년 생으로 13살 나이 차를 넘어 2019년 교제에 돌입했다.

다음은 김현성 글 전문.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의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녀의 사촌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저는 남편으로서 함께 했습니다. 열흘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습니다.

더불어 전하면, 저와 모니카는 지난 2022년 12월에 혼인을 올렸습니다. 예식은 직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로 대신했고, 그즈음 혼인 신고도 마쳤습니다. 양가 어르신의 건강 문제로 급하게 날이 정해졌고 조용히 치르게되어 소식을 전할 경황이 없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독일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정식으로 결혼 소식을 전합니다.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잘 살게요.

Photo by Heidi Kohz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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