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에 밀려 영화 하차했는데 ‘얼마나 잘하나’ 대본 리딩현장까지 찾아갔던 유명배우

조회수 2024. 5. 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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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슈퍼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천생연분, 왕꽃 선녀님, 꽃보다 여자 영화 닥터 봉, 미스터 주부퀴즈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달콤한 스파이에 열혈형사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습니다.

배우 이주현은 무술 유단자 연예인 중 하나로, 태권도, 합기도, 유도 3개를 다 합쳐서 도합 12단에, 그 외에도 무에타이와 킥복싱도 수준급입니다. 이주현은 키 184cm의 이국적인 외모로 남대문시장에 방문했을 시 일본인인 줄 알고 일본어로, 중국인인 줄 알고 중국어로 상인들이 말을 걸기도 했습니다. 데뷔 당시에는 금성무 닮은 꼴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배우 이주현은 2006년 8년간 연인으로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동갑내기 인테리어 디자이너 문선경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평소 인간성 좋기로 소문난 이주현의 결혼식장에는 동료 탤런트 안연홍, 사강, UN의 최정원, 영화배우 김수로, 장진 감독, 이규형 감독 등 300여명의 하객이 찾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주현과 문선경 씨는 지난 1998년 친구의 소개로 만났으며, 이주현은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를 통해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혀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또 '1000개의 풍선과 촛불'을 동원한 로맨틱 프러포즈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궈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배우 이주현이 장동건과의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이 맡았던 동수 역은 원래 내가 캐스팅됐었다. 당시 캐스팅이 된 이후 대본을 끼고 살 정도로 열심히 사투리 연습도 해가며 영화를 준비했다. 그런데 갑자기 장동건이 그 역할이 확정되면서 출연이 무산됐다”며 친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이주현은 당시 친구의 첫 대본 리딩 연습장에 찾아갔을 정도로 서운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는 연습장에서 장동건이 하는 대사를 꼼꼼히 들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던 그는 “솔직히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는 심보로 대본 리딩 현장을 찾았다. 그런데 장동건이 너무 대사 연기를 잘하더라. 깜짝 놀라서 연습실을 나와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현은 친구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장동건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배우 이주현은 2021년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 특별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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