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롱도르 수상자, 이미 정해졌다?..."첫 번째 발롱도르 받을 것"

한유철 기자 2024. 10. 2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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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롱도르 수상자로 정해진 것일까.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비니시우스는 다음 월요일에 진행될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자신의 첫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 내부에서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태다. 이미 내부에서는 축하를 보내고 있고, 레알의 승리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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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ubity Sport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한유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롱도르 수상자로 정해진 것일까.


유럽축구연맹(UEFA)과 프랑스풋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28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시상식을 앞두고 이미 수상자가 정해진 듯한 말도 나왔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비니시우스는 다음 월요일에 진행될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자신의 첫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발롱도르는 한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를 앞두고 발롱도르는 지난 9월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발롱도르 후보를 공개했다. 필 포든, 마르틴 외데가르드,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토니 크로스, 해리 케인 등 걸출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유력 후보는 4명 정도로 압축됐다. 로드리와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이 그 주인공.


모든 선수들이 받을 만하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 및 UEFA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했다. 음바페는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48경기 43골 10어시스트를 차지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었다.


비니시우스도 유력한 후보다. 그는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에서 6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UCL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라이프치히와의 16강 2차전 득점, 맨시티와의 8강 1차전 2어시스트, 뮌헨과의 4강 1차전 멀티골,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 득점 등.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에 힘입어 2023-24시즌 UCL 베스트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벨링엄은 스페인 라리가의 신드롬이 됐다. 2023-24시즌 레알에 합류하자마자 에이스로 등극했고 뛰어난 활약을 하며 팀을 이끌었다.


공식적인 수상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 하지만 스페인 현지에선 비니시우스의 수상을 확신하고 있다. 비니시우스 역시 자신의 수상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 "비니시우스가 자신이 2024 발롱도르를 받을 걸 이미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역시 내부에선 비니시우스가 수상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 내부에서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태다. 이미 내부에서는 축하를 보내고 있고, 레알의 승리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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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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