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포함 가볼만한곳 총정리
경남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시내 놀거리
경남 밀양은 지역 전체가 관광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가볼만한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물도 맑고 경치도 아름다워 이곳에서 하루를 묵고자 왔다면 이틀사흘을 지내게 되는 마법 같은 도시입니다.
오늘은 이런 아름다운 지역인 밀양에서도 꼭 가봐야 할 경남 밀양 가볼만한 곳 BEST 9를 모아보았는데요. 잘 알려진 여행지와 숨은 여행지까지 모두 알려드릴 테니 함께 떠나볼까요?
- 목차 -
1. 위양지
2. 월연정&용평터널
3. 용암정
4. 얼음골 케이블카
5. 얼음골 결빙지
6. 호박소계곡
7. 구만골
8. 트윈터널
9. 달빛쌈지공원
1. 위양지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79-2
연중무휴
밀양 가볼만한 곳 첫 번째는 밀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장소라고 할 수 있는 위양지입니다. 넓은 저수지와 저수지를 두르고 있는 초록잎의 나무들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져,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저수지에는 여러 섬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특히 늦은 봄인 5월이면 완재정이 있는 섬에 이팝나무 꽃들이 눈꽃처럼 새하얗게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죠.
유명한 드라마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이곳에서 촬영하여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이준기와 아이유가 이팝나무아래를 산책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촬영되어 국내 힐링여행코스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곳입니다.
수많은 봄꽃들이 꽃잎을 떨어져 있어도 만개해 있는 이팝나무를 보러 늦은 봄에 가볼만한 곳이니, 참고하시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월연정&용평터널
밀양시 용평로 330-7
연중무휴
연락처 : 055-359-5639
밀양 시내에서 10분쯤 걷다 보면 나오는 월연정은 절벽 위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정자로, 가을철 방문하면 덧없이 힐링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 명소인데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월연정으로 가는 숲 속 오솔길이 특히 감성적인데,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만한 좁은 길은 나무로 된 터널로 하여금 햇빛을 가려주고 옆 가지사이로 보이는 밀양강이 흐르는 모습이 힐링되는 여행지입니다.
또한 월연정 바로 옆 숨은명소가 있는데요. 용평터널이라고 부르는 이 터널은 옛날 철로가 지나던 자리였지만 지금은 차도로 변하였습니다. 차선은 하나지만 양방향으로 오가는 아주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터널이죠.
용평터널 중앙에는 잠시 탁 트여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이 인증샷으로 인기가 있다는 점. 터널 사이에 서있으면 잠시 시간이 멈춘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 곳입니다.
3. 용암정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248-3
연중무휴
용암정은 밀양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특히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시내에서 차량으로 4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자리를 하고 있어 오고 가기는 힘들지만, 넓게 펼쳐진 자연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옛날 인기가 많았던 바위 포토존은 위험성으로 인해 폐쇄되었지만, 용암정 정자에 앉아 사진을 찍어도 매우 아름답게 사진이 찍히는 인증샷 명소로 유명합니다.
전망대에는 푸드트럭과 편의시설도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해가 지기 전 방문해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얼음골 케이블카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
매일 09:20 ~ 17:00
이용료 : 대인 16,000원 / 청소년 14,000원 / 소인 13,000원
얼음골 케이블카는 지역상으로는 밀양에 자리하고 있지만 시내에서는 멀고, 오히려 울산과 가까워 울산 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데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영남알프스라고 불리는 천왕산과 재약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가을철이면 이 높은 산맥 주변에 억새가 가득 피어오르는데요. 이 모습이 마치 은빛 파도를 보는 것 같아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는 명소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해발 1,020m 고지대에서 푸르른 영남알프스 뷰를 볼 수 있는데요. 억새밭을 둘러보며 천왕산 정상에 가는 길에는 진달래 군락지도 볼 수 있습니다.
5. 얼음골 결빙지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산95-1
연중무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상한 자연현상을 볼 수 있는 얼음골은, 매우 더운 한여름에도 찬바람이 불며 고드름이 얼어붙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재약산 중에 있어 보통은 천왕산과 재약산을 둘러본 후 함께 들려보는 유명코스가 되었습니다.
약 6월 중순부터 바위틈에 얼음과 고드름이 맺히고, 매우 더운 8월달에도 얼음이 녹지 않아 여름 여행지 베스트 50에도 선정된 명소인데요.
매우 신기한 광경으로 인해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데크길 아래에 냉기 나오는 곳이라고 표지판이 있는데, 이곳에 앉아있으면 등골이 써늘할 만큼의 찬 공기가 나오는데, 이곳에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납시는 것은 어떨까요?
6. 호박소계곡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30-1
연중무휴
케이블카 주차장으로부터 도보로 약 10분, 차로 2분 정도만 이동하게 되면 호박소계곡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매우 독특하게 생겨, 이 모습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입니다.
호박소계곡은 1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파인 못인데요. 옛날 방앗간에서 사용하던 절구의 일종인 호박을 닮았다고 해서 호박소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조금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넓이에 오천평반석도 함께 방문할 수 있는데, 계곡물이 맑고 시원해 여름철 더위를 식히러 가기 매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7. 구만골
밀양시 산내면 봉의로 185-8
연중무휴
구만골은 구만산에 위치해 있어 조금의 등산을 요구하지만, 방문하게 되면 수십 장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숨은 포토명소입니다.
구만골까지는 주차장에서부터 약 4~50분 정도의 돌길 등산을 해야 하기에, 구두를 신고 가는 것은 매우 추천드리지 않는데요.
구만골에 오르는 길에 구만폭포도 만나볼 수 있어 이곳도 이쁜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구만폭포옆 계단으로 가게 되면 정상으로 향하게 되는데, 구만골에 가기 위해서는 계단 말고 돌길을 건너가야 하는데요.
경사가 져있는 돌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구만골이라는 동굴을 마주할 수 있는데, 동굴 안에 카메라를 두고 바깥쪽을 향해 사진을 찍게 되면 매우 이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8. 트윈터널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매일 10:30 ~ 20:00
입장료 : 성인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5,000원
과거 경부선이 운행되던 폐터널 두 개를 연결하여 만든 트윈터널은, 여름철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피서지로도 유명한데요.
내부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인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테마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 다양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하트모양의 터널도 있고, 꽃조명도 있어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러 가기에 매우 이상적인 코스라고 할 수 있죠.
터널 안은 한여름에도 매우 추운 편이라, 가벼운 외투나 가디건을 챙겨 방문하시길 추천드리는데요.
터널 안에는 카페도 운영되고 있어 이곳에서 따뜻한 차를 구매해 들고 다니며 둘러보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이곳에서는 인생사진을 찍으며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니 연인과 밀양에 방문하시면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9. 달빛쌈지공원
밀양시 내일중앙1길 21-29
연중무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밀양 가볼만한 곳은 달빛쌈지공원입니다. 밀양시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이곳은 오르는 길에 벽화가 그려진 길도 매력적이지만 전망대가 특히 아름다운 명소인데요.
말 그대로 밀양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유리전망대에 오르면 더욱 넓은 시야로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노을이 만들어지고, 밤이 찾아왔을 때 특히 아름다운데요. 아름다운 감성사진을 건질 수 있고 답답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밀양 최고의 명소이니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경치와 즐길거리로 힐링을 할 수 있는 밀양 가볼만한 곳 BEST 9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는데요. 가족과 방문하기에도 좋고, 연인과도 함께 데이트코스 겸 방문하기 좋은 여행코스들 위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경남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밀양에 방문해, 자신만의 여행코스를 만들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