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전서 무릎 부상 당한 엄지성, 6주 결장

이상필 기자 2024. 10. 17.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 중 부상을 당한 엄지성(스완지시티)이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는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윙어 엄지성이 한국 대표팀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6주 동안 결장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지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 중 부상을 당한 엄지성(스완지시티)이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는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윙어 엄지성이 한국 대표팀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6주 동안 결장한다"고 밝혔다.

엄지성은 10월 A매치 기간 중 홍명보호에 소집됐으며,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상대 선수의 태클에 부상을 당해 교체됐고, 한국으로 귀국한 뒤 소집 해제됐다.

이후 엄지성은 스완지로 복귀해 검진을 받았고, 6주 진단이 나왔다.

스완지의 루크 윌리엄스 감독은 "엄지성은 좌절감을 겪었고, 즉시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엄지성은 우리가 그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에 있다. 때문에 빠르게 재활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또 "엄지성이 6주 안에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기적인 문제 없이 완전히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엄지성은 꾸준히 발전했고, 경기에서 우리에게 기대감을 주는 선수가 됐다. 엄지성이 그립겠지만, 그는 빠르게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지성은 올 시즌 리그와 컵대회 등 총 10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