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낱 투박한 돌멩이" 한혜진, 모친과 화보 찍고 밝힌 25주년 소회

김현식 2024. 10.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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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데뷔 2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은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매거진 보그코리아와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화보를 촬영했다.

게시물에는 한혜진이 모친과 함께 찍은 화보가 포함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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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모델 한혜진이 데뷔 2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은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한혜진은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패션모델로서 활동할 수 있게 서포트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썼다.

그는 이어 “한낱 투박한 돌멩이 같았다”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못 미덥고 불안할 때마다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긴 시간 같은 자리에서 일을 해낼 수 있었다”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혜진은 매거진 보그코리아와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화보를 촬영했다. 게시물에는 한혜진이 모친과 함께 찍은 화보가 포함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혜진은 박나래, 이시언, 서장훈, 배정남 등 연예계 동료들과도 화보를 함께 찍었다.

한혜진은 “이번 화보로 2025년 달력이 제작된다”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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