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방선거 공약 분석…맹정섭·이동석 충주시장 후보
[KBS 청주] [앵커]
지방선거 출마자와 대표 공약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먼저 충주시장 예비후보부터 살펴봅니다.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와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가 맞대결하고 있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4년 총선 출마로 정계에 입문해 MIK 녹색패션산단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등을 거친 맹정섭 후보.
충주의 물과 숲, 온천을 활용한 42.195km의 'K-산티아고 순례길' 조성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에 심뇌혈관센터를 신축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농가의 연간 예상 소득 60%를 매달 나눠 선지급한 뒤 연말에 정산하는 농민월급제 시행도 약속했습니다.
[맹정섭/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 "소극적인 행정에서 찾아가는 행정으로, (그리고) 한쪽은 물류, 한쪽은 치유관광도시로 해서 의료가 뒷받침되는 충주의 성장판을 만들려고 합니다."]
방송기자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으로 2년 전 총선에 이어 충주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
충주관광공사 설립을 통한 탄금호와 중앙탑, 수안보 온천 등 지역 관광 명소 자원화를 대표 공약으로 앞세웠습니다.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서는 전문의 순환 진료와 원격 협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초·중·고 아침밥 제공을 통한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 농산물 연계 공급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동석/국민의힘 충주시장 후보 : "기업 유치는 당연한 겁니다. 일자리가 늘어야되는 것도 당연하고요. 세대별로 공약을 내놨으니까요. 우리 충주가 더욱 발전하는 데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선출직 경험이 없는 60대와 40대 후보가 맞대결하게 된 충주시장 선거.
양당 적극 지지층의 투표율과 부동층 확보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선영·오은지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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