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동래구 신청사 준공…지하에 유적전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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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어르신은 지내기 편하고, 어린이는 뛰놀고 배우기 좋은, 부모는 쉼과 여유가 있는 동래를 추구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직장인에게 희망을, 청년은 꿈을 꿀 수 있는 동래로 만들겠습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7일 민선 8기 후반기를 남겨두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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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부터 사흘간 동래읍성축제
- 전야제 온천천 카페거리 드론쇼
“동래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어르신은 지내기 편하고, 어린이는 뛰놀고 배우기 좋은, 부모는 쉼과 여유가 있는 동래를 추구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직장인에게 희망을, 청년은 꿈을 꿀 수 있는 동래로 만들겠습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7일 민선 8기 후반기를 남겨두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과 체육센터, 안전시설, 편리한 교통환경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문화 교육 환경 등 소프트웨어를 촘촘히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초석으로 새로운 동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지난 2년의 성과에 대해서는 “취임 후 바로 시작한 깨끗한 동래 만들기가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깨끗한 거리와 환경은 평소에는 그 소중함을 쉬이 깨닫지 못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그 폐해를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아주 기본적인 거주 여건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동래구민의 숙원사업인 동래구 신청사가 준공될 예정입니다. 새 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새로운 장소에서 동래의 새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청사 지하 1층에는 신청사 공사 때 발견된 유물을 전시한 유적전시관을 조성해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역사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 대한 홍보도 했다. 장 구청장은 “올해는 동래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명예부사 30명을 임명하고, 신청사 앞에서 개청 축하 퍼포먼스를 합니다. 또 축제 30회를 맞아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전야제도 개최합니다. 400대의 드론을 띄워 30주년 동래읍성역사축제를 축하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곁들여 축제 전날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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