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동래구 신청사 준공…지하에 유적전시관 조성”

김진룡 기자 2024. 10. 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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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어르신은 지내기 편하고, 어린이는 뛰놀고 배우기 좋은, 부모는 쉼과 여유가 있는 동래를 추구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직장인에게 희망을, 청년은 꿈을 꿀 수 있는 동래로 만들겠습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7일 민선 8기 후반기를 남겨두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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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후반기 각오 <5> 장준용 동래구청장

- 11일부터 사흘간 동래읍성축제
- 전야제 온천천 카페거리 드론쇼

“동래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어르신은 지내기 편하고, 어린이는 뛰놀고 배우기 좋은, 부모는 쉼과 여유가 있는 동래를 추구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직장인에게 희망을, 청년은 꿈을 꿀 수 있는 동래로 만들겠습니다.”

7일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민선 8기 후반기 포부와 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래구 제공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7일 민선 8기 후반기를 남겨두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과 체육센터, 안전시설, 편리한 교통환경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문화 교육 환경 등 소프트웨어를 촘촘히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초석으로 새로운 동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지난 2년의 성과에 대해서는 “취임 후 바로 시작한 깨끗한 동래 만들기가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깨끗한 거리와 환경은 평소에는 그 소중함을 쉬이 깨닫지 못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그 폐해를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아주 기본적인 거주 여건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동래구민의 숙원사업인 동래구 신청사가 준공될 예정입니다. 새 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새로운 장소에서 동래의 새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청사 지하 1층에는 신청사 공사 때 발견된 유물을 전시한 유적전시관을 조성해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역사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 대한 홍보도 했다. 장 구청장은 “올해는 동래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명예부사 30명을 임명하고, 신청사 앞에서 개청 축하 퍼포먼스를 합니다. 또 축제 30회를 맞아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전야제도 개최합니다. 400대의 드론을 띄워 30주년 동래읍성역사축제를 축하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곁들여 축제 전날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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