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필리핀 북부에 강진…마닐라 시민 대피

이설아 2023. 6.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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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5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해역에서 규모 6.3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마닐라에서도 많은 시민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은 활주로 파손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일시 폐쇄됐으며, 일부 열차 운행도 중단됐는데요.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대기가 안정되면서 소나기 없이 맑겠고, 오늘은 29도, 내일은 31, 모레는 33도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홍콩과 마닐라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대기 중 습도가 높아진 데다 모래 먼지가 섞여 시야가 부옇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토론토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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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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