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 씨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독특한 절약 습관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음식물 쓰레기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이유에 대해 “씻어서 버리면 물값이 나온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런닝맨’ 741회에서는 멤버들이 김종국 씨의 집을 방문해 청소를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집안 곳곳에 쌓인 비닐봉지와 박스 등으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냉장고에는 먹다 남은 음식과 일회용 반찬들이 가득했습니다.
김종국 씨는 배달 음식과 함께 오는 비닐봉지를 재사용하기 위해 모아두고, 반찬들도 “언젠가 먹겠지”라는 생각으로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먹지 않아 1년 이상 방치된 음식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씻는 과정에서 물값이 나가는 것을 아끼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그럼 내려가서 호롱불을 켜 놓고 살아”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 씨의 이러한 절약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절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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