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더 마블스’, 내년 7월 개봉[디즈니]
이다원 기자 2022. 11. 30. 12:22
[싱가포르=이다원 기자] 배우 박서준이 합류한 할리우드 영화 ‘더 마블스’가 내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더 마블스’는 30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개봉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더 마블스’는 ‘앤트맨 앤 와스프: 퀸텀 마니아’(2023년 2월 개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2023년 5월 개봉)에 이어 개봉작으로 공개됐다.
‘더 마블스’는 영화 ‘캡틴 마블’(2019)의 후속작으로, 앞선 시리즈의 타이틀롤이었던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고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본래 2022년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3년 7월 28일로 공개가 연기됐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아태지역 400여명의 기자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마블, 디즈니 애니메이션, 픽사 콘텐츠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OTT플랫폼 디즈니+ 아태 오리지널 콘텐츠, 루카스필름, 아바타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더 샵스에서 아태지역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하는 블루 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카지노’ 강윤성 감독, 이동휘, 허성태, ‘커넥트’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일본 ‘간니발(Gannibal)’ 야기라 유야, 요시오카 리호, 가타야마 신조 감독 등이 블루 카펫 위에 선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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