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대패' 분위기 안좋은 레알 마드리드, 발롱도르 시상식 전원 불참..."정치적 판단"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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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최대 라이벌 더비인 '엘 클라시코'에서 0-4 참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맹활약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수상이 불발되자 단체로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나 레알은 시상식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 좌절 소식을 접하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포함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발롱도르 후보 선수들 모두 단체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보이콧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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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 최대 라이벌 더비인 '엘 클라시코'에서 0-4 참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맹활약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수상이 불발되자 단체로 불만을 터뜨렸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4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각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등 투표를 통해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비니시우스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거론됐다. 두 선수 모두 2023-2024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각각 자신의 소속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비니시우스는 레알의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면서 강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꼽혔으나, 맨시티의 로드리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비니시우스 외에 레알 소속 주드 벨링엄과 다니 카르바할은 이번 발롱도르 순위 3, 4위에 올랐다.
그러나 레알은 시상식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 좌절 소식을 접하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포함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발롱도르 후보 선수들 모두 단체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보이콧에 나섰다.
이후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필요하다면 10배 더 뛰겠다. 그들은 아직 (나에게 발롱도르를 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프랑스 풋볼과 투표단에 불만을 표출했다.
비니시우스의 팀 동료 레알 선수들도 "이는 정치적 공세",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도둑 맞았다"며 공정하지 못한 결과라는 주장과 함께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프랑스 풋볼 편집장 뱅생 가르시아는 한 인터뷰에서 "로드리와 비니시우스의 표 차는 근소했다. 비니시우스는 팀 동료들의 표 분산으로 (수상 실패)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AP,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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